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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3

해루질 장비 가슴장화와 사망사고 예방법(모르면 사망할 수 있다) 인간은 예로부터 물이 빠지면 갯벌에 나가 해루질을 하여 조개를 잡았다. 해루질이란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행위를 뜻한다. 해루질은 얕은 바다 또는 갯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매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왜 이러한 사고로 이어지는 것인지? 그렇다면 예방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해루질을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웨이더(가슴장화)를 착용한다. 가슴장화는 발 끝부터 가슴 높이까지 원피스로 제작된 방수 작업복을 말한다. 갯벌이나 얕은 바다를 계속 이동하며 해루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부의 옷이 젖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슴장화의 장점이다. 수온이 차가운 계절에도 체온을 보호 하기에도 탁월하다. 일반 장화를 신고 갯벌에 진입했다면 갯벌을 밟았을 시 장화가 갯벌에.. 2019. 10. 17.
초보 해루질 장비가 중요한 이유 카라반과 함께 서해로 출정을 나갔다. 썰물 시간 되자 해안가의 바닷물은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다. 바닷물이 빠지자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많은 많은 분들이 갯벌로 들어간다. 쪼그려 앉아 바닥을 보며 무언가를 채집도 하고, 삽으로 갯벌을 파기도 한다. 물이 빠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갯벌로 들어왔다. 갯벌에 들어온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서 왔을까? 무엇을 잡으려 하는 것일까? 궁금하여 슬쩍 가서 보았더니 바지락을 잡고 있었다. 유심히 보았더니 채집 방법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해루질 한번 해보지 않는 저였지만 " 나도 한번 잡아볼까? " 하여 해변 앞 마트에서 5,000원짜리 호미를 구입했다. 밀물이 되기 전에 빨리 많은 양을 채집하여 가족들과 시원한 바지락을 끓여.. 2019. 10. 13.
차박 캠핑 시 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예절 (매너) 바닷가, 저수지로 캠핑을 나와 낚시와 해루질 많이 한다. 낚시와 해루질로 양질의 자연산 생물들을 채집하여 섭취하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 낚시로 물고기를 낚아 올려 회 썰어 먹는 모습을 보면 당장 낚시를 배우고 싶어 진다. 그런데 주변 분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의 캠퍼, 낚시하시는 분, 해루질하는 분 때문에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일반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남자 화장실에서 목격했던 일이다. 성인 남자 여럿이 성인 여성 한분과 세면대에 물을 가득 받고 채집한 생물들을 걸레 빨듯이 세척하고 있다. 그 옆에 세면대 위에서는 낚시로 잡아 올린 여러 마리의 물고기를 회 썰고 있다. 공용 남자 화장실에 엄청난 비린내가 발생했고 기타 버려지는 부속물들은 바닥에 떨어졌다. 비린내 나는 핏물들은 세면대 밑으로 뚝뚝 .. 201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