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장갑1 해루질 장비 미나리장갑 (체험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수심이 얕은 바다 또는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에 나가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해루질이라고 한다. 바다로 여행 또는 캠핑을 하다 보면 갯벌에서 무언가를 채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썰물이 되면 약속이나 한 듯 많은 사람들이 갯벌로 들어가 각기 다른 생물들을 채집한다. 썰물은 하루에 두 번 발생되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해루질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생계를 위해 해루질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은 취미 생활로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처음 해루질을 시작했을 때 장갑과 장화도 없이 호미를 들고 채집을 한 기억이 있다. 두 시간여 동안 호미질을 하여 많은 조개를 채집했지만 석화(굴) 껍질에 손가락 두 곳 2cm 정도를 깊게 베여 첫 해루질에 실패했다. 채집한 생물은 모두 방생했고 .. 2019. 10. 16. 이전 1 다음